오늘은 veteran's day! 남편이 학교를 안가는날이다!
우리는 보통 손님이 있을때만 작정하고 바다를 갔는데, 오늘은 처음으로 우리끼리 가보기로 했다!
아가가 조금 앉을수 있게 되면서 여행을 위한 아가 의자를 산게 화근,,ㅎㅎ
갑자기 바다를 가려니 파라솔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파라솔이 있으면 비치 체어도 있어야 하므로 비치 텐트를 사는게 ㄴㅏ아보였다!
그치만 내일 아침에 출발해야하는데 이 생각이 든건 전날 오후!
그래서 처음에는 타겟 픽업을 시도했으나, 갑자기 재고없다고 취소됐고 ㅠ.ㅠ
그래서 담날 픽업가능한곳이 어딘지 찾아보다가 월마트 발견!
맘에 안들면 리턴할생각으로 맘편히 아무거나 가능한걸로 구매했고 낼 아침 8-9시에 픽업으로 설정했다
curbside pickup 안해봤는데 두근두근! 결과는 완전 만족!
어디다 주차하는거야 대체!! 이랬는데 가서 어디있다고 어플에입력하면 가져다주는 시스템이었다>_<
만족스러워서 다음에 또할각!
아가가 모닝응가를 안한게 마음에 걸렸지만 어찌저찌 잘 출발했구,
텐트도 금방 잘치고 놀멍쉬멍 2시간 지내다가 넘 배가고파져서 나왔다!
비도 몇방울 떨어지고 해서 비치텐트 대성공~!~!!
가족들 와도 가면 너무 좋을것 같다!!헷
열심히 텐트에 누워서 찾아봤던 씨푸드 음식점이
1번집은 월요일 문닫는다하고, 2번집은 줄이 엄청 길게 밖에까지 서있어서 포기!
딱 2번집을 포기할쯔음 아가가 차에서 응가를 하고 막 울어버렸는데 ㅠ.ㅠ
2번집 앞 주차장 바닷가쪽에 가서,, 찬물을 아가 엉덩이에 막 뿌려버려서,,,ㅎ 처리했다 ㅠ.ㅠ
아가 엉덩이가 이미 빨개서 넘 신경쓰였다!!
그렇게 한차례 난리를 치고나니 넘나 당떨어져서,, 암데나 가자 하고 평점 높은데를 찾은것이 3번집!
뭔가 코리안의 느낌이 났는데 가보니 진짜 한국분이계셨다 ㅎ
파니니랑 샐러드같은거랑 롤이랑 먹구 나옴! ㅎ_ㅎ
넘배불러서 현재시각 9시까지 저녁을 안먹고있는중,,,ㅎㅎㅎ
잘 먹고 출발해서 귀가했구!
중간에 깬 아가가 배고프다고 울어서 한 40-50분남긴 채로 주유소 구석에서 아가 밥먹이고 다시 출발~!~!
집에오니 하루가 다 끝나있네,,,
아가씻고 남편씻고 나씻으니까 진짜 하루가 끝났다!
날씨가 우중충- 했지만 그래도 넘 뜨겁지 않고, 시원한 바다였다!
11월에도 나시를 입고 바다를 가는날이 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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